‘2022 세계태권도연맹 옥타곤다이아몬드’…오는 12월 16일(금)부터 디지털 기술 태권도 게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이하 WT)이 새로운 경기방식의 태권도 ‘고성 2022 세계태권도연맹 옥타곤다이아몬드 게임’을 오는 12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소재 고성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게임은 팔각형 옥타곤 다이아몬드 형체의 구조물에서 태권도 겨루기 경기를 진행하는 새로운 경기방식으로 WT가 야심차게 준비했다. 지난 1월 김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쇼케이스 게임이 WT 조정원 총재를 비롯한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다이아몬드게임 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이 경기를 준비해왔다. WT의 다이아몬드게임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전자호구와 대회운영시스템에 방송중계 및 MZ세대들의 스포츠 시청방식에 초점을 맞춘 게이미피케이션 효과(게임이 아닌 분야에 게임의 요소를 넣는 것)가 도입됐다. 게임의 핵심은 선수들이 기존의 태권도 겨루기 기술 이외에 구조물을 활용한 고난이도 기술과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전자호구와 대회운영시스템으로 구현되는 게이미피케이션 효과로 전 세계에서 TV와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단체전 경기는 전 세계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방식을 채택한다.